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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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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식품 목록 (ft. 쿠팡) 쿠팡이 아무래도 편하긴 하다. 계획적이지 못한 인간이라, 나름 계획을 세우고 마트에 다녀와도 깜빡한 게 있다. 하여간... 쿠팡에서 자주 구입해서 결제 직전에 '이거 또 안살거야?'라고 물어봐주는 항목들, 그 이유를 적어본다. 큰 분류로 나누면 '식사용, 간식용' 정도 되는 것 같다. 1. 찌개용 채소 (냉동)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89469270&pageKey=4930762320&itemId=6478709461&vendorItemId=73773033053 친정엄마꾸러미 뚝딱! 찌개용 채소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국, 찌개 끓일 때 너무 편하다. 시간이 단축되고 레토르트나 냉동 국, 찌개, 탕 종류는 대부분 내용물..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 노트북 백팩 (구매 고려) 백팩 두어개 정도, 잘 들고 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왜 구매를 고려했는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팩에 아쉬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구분된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 노트북 수납하는 공간이 활짝 열리지 않는다. 백팩 하나가 끈도 후줄근해지고 외관이 너무 헤졌다. 2번이 제일 커서 일단 당근마켓을 쭉 찾아봤다. 확실히 명절 대목에 스팸, 홍삼, 참치, 식용유 등을 구매하기에는 좋지만... 일반적인 상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 생활권(거주지역, 업무지역)에 마땅한 매물이 안 올라오는 것도 크겠지만. 하여간 요 몇일 당근마켓을 열심히 뒤져보았으나 마땅한 가방이 안 보였다. 아, 제품 정보를 추가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컸다. 그리고 판매자들이 브랜드, 가방의 정면(백팩을 착용한 사람의 ..
에어 콤프레셔(compressor) 구매 전 확인해야 하는 정보 나는 도대체 왜 이런 걸 찾고 있는가? 이런 기계를 알아보고 구매에 관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인증을 받아야 하는 식품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 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동방식, 출력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필요한 수준에서 최선의 가격을 찾기 위해 알아봤다. 분명히 나와 유사한 상황에서, 내가 지금 알게 된 수준의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둔다. 크진 않지만 내가 일을 했다는 기록이기도 하다. 콤프레셔란 무엇인가? 공기를 압축하는 기계. 규범 표기는 ‘컴프레서’이다. 하지만 나는 콤프레셔라는 표기를 쓰려고 한다. 내 맘이다. 등산을 가보면 바람을 쏘는 기계, 에어건이 있..
애플케어 플러스,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모음 애플케어 플러스, (Apple Care +, 줄여서 애케플)의 제품별 보증범위와 가격 등에 관한 내용을 요약정리해보겠습니다. 나는 조심스러운 사람이다. 전자제품 쓰면서 긁거나 부수거나 한 적이 없다. 그러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맥 + 애케플 아이패드 + 애케플 애플워치 + 애케플 에어팟 + 애케플 우발적인 손상이란? 구입하는 방법 순서로 정리해두었으며 색깔이 다르거나, 밑줄이 그어진 부분을 신경써서 보시면 됩니다. [Mac을 위한 AppleCare+ 구입] 모든 Mac에는 1년 제한 보증과 최대 90일간의 무상 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 Mac을 위한 AppleCare+를 구입하면 보증 기간이 AppleCare+ 구입일로부터 3년까지로 연장됩니다. -> 애케플을 구입하면 2년간 ..
빵집 '쟝 블랑제리' 시그니처 메뉴, 맘모스빵 판매하는 시간 정보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빵집, 쟝 블랑제리. 장 아니고 쟝이기 때문에 오탈자에 주의해야 하는 이름이다. Jean Boulangerie. 맘모스빵 크기, 나오는 시간은 뒷편에 사진과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단팥빵으로 유명한 지역구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손에 들어보면 무게감도 장난 아니고 반개만 먹어도 속을 꽉 채워주는 헤비한 빵.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한 번에 하나를 다 먹기 힘든 그런 빵. 갑자기 단팥빵이 땡겨서 6, 7년만에 방문해보니 메뉴도 엄청 다양해지고 예전의 동네빵집 느낌이 안 나고 공장같은 느낌이 났다. 코로나 때문에 1m 간격을 지켜 거리두기 하라고 바닥에 초록색 테이프가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그리고 맘모스빵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줄이 있는 게 함..
과일, 채소 정기구독 서비스 리스트 채소 정기구독 서비스를 한 번 쭉 정리해보려고 한다. 식욕을 달래려고 식이섬유, 유산균 이런 걸 건강기능식품으로 챙겨 먹는 중이다. 그런데 괜히 서럽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구글링을 조금 해봄. 1. 어글리어스 못생겨서 상품성이 없는 채소를 덜 비싸게 판매하는 서비스, 아래 박스에 있는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는 키 메시지, 같은 땅에서 똑같이 건강하게 자랐지만 농산물의 모양과 크기, 과잉 생산의 이유로 매해 전체 생산량의 1/3이 폐기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생김새로 인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속만큼은 고품질인 채소 과일들을 저렴하게 구독해보세요. 친환경 농산물의 제 가치를 찾아 음식물 폐기와 낭비를 막고 건강한 땅이 지속 가능하게 합니다. 버려지는 이유가 참 웃기다. 크기 - 너무 크거나 작아서..
반석스포츠 재고가 없다면 타이탄테크 에어 로잉머신은 어떨까? 공기압 방식의 로잉머신은 40만원대 100만원대 150만원대(컨셉2, 국민기종...?) 으로 알고 있었다. 반석스포츠 제품이 사고 싶었는데 언제 입고될지 기약이 없다한다. 빨리 자발적 노예의 삶을 살고는 싶은데 100만원까지 쓰기엔 좀 그렇다. 그래서 혹시 내 예산 수준인 50만원 정도의 제품이 없을까하고 더 찾아봤다. 역시 궁하면 통하는구나. '타이탄테크 에어 로잉머신'을 발견 평가가 나쁘지 않고 구매도 당장 가능한 듯 한데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 레일 쪽 마감 이슈로 베이기 쉽다고 하는 후기들 - 접이식이 아닌 듯 하여 공간활용, 집에 가구 재배치의 번거로움 일단 Q&A 글을 남겨보고 답을 기다린다. 그리고 설 연휴에 스쿼트 포함 맨몸운동으로 핏을 올린 뒤에 결정해야겠다. 아, 역시나 현실은 예산..
반석스포츠 맥스 에어로잉머신 2021/01/28 - [이런걸누가사] - 로잉머신 구입 전 고민, 확인한 내용 로잉머신 구입 전 고민, 확인한 내용 헬스장에 더 이상 돈을 바치지 않기로 했다. 등산, 축구, 풋살 같은 운동은 어떻게 하겠는데 무게를 친다? 쇠질을 한다? 이런 쪽으로는 도저히 재미를 못 느끼겠다. 작년 하반기에 큰 맘 먹고 헬 whoiscurious.tistory.com 로잉 머신을 하나 장만하려고 이것 저것 많이 알아봤다. 그런데 슬픈 소식이 있다. 반석스포츠 중국쪽 생산 공장에 문제가 생겨서 상반기 내에 입고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 상반기에 안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내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은 아래와 같다. 1안: 예산을 늘린다. 100만원 전후 혹은 150만원 정도를 투자해서 더 고급(?)모델로 간다. 2안:..
로잉머신 구입 전 고민, 확인한 내용 헬스장에 더 이상 돈을 바치지 않기로 했다. 등산, 축구, 풋살 같은 운동은 어떻게 하겠는데 무게를 친다? 쇠질을 한다? 이런 쪽으로는 도저히 재미를 못 느끼겠다. 작년 하반기에 큰 맘 먹고 헬스장을 몇 달 등록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 운동은 해도 되, 그런데 씻지는 못해 - 운동도 못해, 집에서 알아서 운동해 를 오가다 보니 얼마 없던 의욕이 짜게 식었다. 덕분에 홈트레이닝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지만 돈을 버린 느낌이 강하다. 효율적으로 짧고 굵게 운동하려고 버피, 케틀벨 스윙 등을 주로 하는 편이다. 운동 옵션을 하나쯤 더 추가하고 싶어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로잉머신으로 결정했다. 구동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구동방식 구분 워터로윙: 물탱크의 물의 양을 통해 강도 조절 / 작동시 ..
[월동준비] 알뜨리 트리플 원터치 난방텐트 (+ 방풍, 단열 아이템) 추워서 난방텐트 하나 샀습니다. 이 기회에 방풍, 단열 아이템 관련 내용도 정리해볼까 합니다. 예전만큼 보일러를 흥청망청 못 돌리고 자겠다. 경제활동을 일시정지할 계획이 있어서 에어백처럼 여유자금을 좀 모아야한다. 온풍기도 샀는데 그걸 틀고 자면 너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전기장판은 너무 따끈따끈해서 내 몸을 녹여버릴 것 같다. 결정적으로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이불 밖으로 나오는 건 더 싫다! 그래서 대안으로 구매한 게 이 난방텐트. '원터치'라서 샀다. 사이즈가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어서 침대 매트리스 구매내역을 오랜만에 뒤져보았다. 별 생각없이 주문, 결제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쿠팡을 엄청 자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시간 단위도 아니고 아예 하루 이상 늦은 적이 없는데 이번엔 늦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