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중앙난방 아닙니다.
세대마다 보일러가 있는 개별난방 방식 한정입니다.
1. 보일러 외출 모드, 타이머 모드(일정 시간 가동, 일정 시간 멈춤 반복)
2. 보일러 아래 밸브 컨트롤
이렇게 두 가지인데 2번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작성합니다.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은 구분되어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서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 보일러 사진이고 좌측부터 작은 방, 큰 방, 거실, 작은 방 2. 입니다.
활용도, 공간 점유 시간 등을 고려해서 그냥 적당히만 켜두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포인트가 아니라는 사실. 모르던 분들이 분명 계실 거에요...
보일러로 들어가는 밸브를 조절해줘야 난방비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보일러에서 나가는 밸브를 닫아두는 것보다 이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하는 사람으로 생각해보면
먹는 양 (보일러로 들어가는 물)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하고
쓰는 양 (보일러에서 나가는 물)을 줄이는게 덜 중요하지 않습니까...?
뭐, 아니면 말고요...
실험처럼 깔끔하게 대조군, 실험군을 가지긴 어렵지만
지난 달 난방비는 확실히 예상치보다 줄긴 했습니다.
내년에 봄이 올 때까지 절약, 저축 하는 삶을 살아야겠네요. 하하하...
다들 따뜻한, 적당히 따뜻한 난방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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