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르신이 좀 알아봐달라고 해서 검색, 가공, 작성.
도시농업인들이 텃밭에 주로 심는 농작물에는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음.
1. 잎을 먹는 채소: 상추, 배추, 파, 깻잎, 쑥갓, 시금치 등
2. 뿌리를 먹는 채소: 무, 당근, 감자, 고구마 등
3. 열매를 먹는 채소: 고추,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등
엉겨 붙는 해충은 대개 크기가 작고 개체 수도 많음.
총채벌레나 잎벌레와 같이 땅속에 번데기나 애벌레 상태로 있기도 함.
손으로 일일이 잡기도 어려움.
농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고 해충 방제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해충 방제, 기피제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음.
[해충 방제기피제]
난황유
- 잎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벌레 방제 가능
- 난황유 제조: 달걀노른자 1개에 물 10mlL, 식용유 30~50ml를 넣고 믹서로 3분 정도 섞어 줌.
- 방제 방법: 일주일 간격으로 농작물 잎의 앞뒷면에 충분히 뿌려줄 것.
주류
- 민달팽이 퇴치 가능
- 맥주 또는 막걸리를 50ml의 작은 용기에 담고 담배 1개비 분량의 가루를 섞어서 텃밭에 용기의 높이에 맞춰 구덩이를 파고 넣어두면 잡을 수 있다고 함.
설탕물
- 진딧물, 응애 퇴치 가능
- 우유(약 180㎖)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분무기 등에 담아 해충에게 뿌리면 방제된다고 함.
비눗물
- 진딧물, 응애 퇴치 가능
- 천연 물비누 2스푼(큰술)에 물 1L를 섞어 분무기를 이용해서 뿌리면 방제할 수 있습니다. (합성비누, 세제는 X)
천연 물비누....를 구하는 게 더 어려울 것 같다.
괜히 농약 사서 뿌리는 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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