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두어개 정도, 잘 들고 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왜 구매를 고려했는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팩에 아쉬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구분된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
- 노트북 수납하는 공간이 활짝 열리지 않는다.
- 백팩 하나가 끈도 후줄근해지고 외관이 너무 헤졌다.
2번이 제일 커서 일단 당근마켓을 쭉 찾아봤다.
확실히 명절 대목에 스팸, 홍삼, 참치, 식용유 등을 구매하기에는 좋지만...
일반적인 상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 생활권(거주지역, 업무지역)에 마땅한 매물이 안 올라오는 것도 크겠지만.
하여간 요 몇일 당근마켓을 열심히 뒤져보았으나 마땅한 가방이 안 보였다.
아, 제품 정보를 추가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컸다.
그리고 판매자들이 브랜드, 가방의 정면(백팩을 착용한 사람의 뒷면)만 보여준다.
얼리어답터 시절.
그러니가 '저런 걸 누가 사?'에서 누가를 담당하던 시절부터 좋아하던 쇼핑몰, 펀샵에서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았다.
최종 리스트에 오른 가방은 바로 이 것.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 즐거움의 시작, FUNSHOP
노트북 수납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격(할인율)도 나쁘지 않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방의 내용물을 정리하고 파우치를 이용해서 조금 더 사용해볼 예정이다.
그래도 아쉬움이 가시지 않으면 이 가방을 구매하려고 한다.
내 외모를 꾸미는 데는 별 관심이 없지만 옷, 가방, 신발 등은 자잘하게라도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있어야겠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아예 내버려두진 못하는구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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