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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누가사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 노트북 백팩 (구매 고려)

백팩 두어개 정도, 잘 들고 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왜 구매를 고려했는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팩에 아쉬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구분된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
  2. 노트북 수납하는 공간이 활짝 열리지 않는다.
  3. 백팩 하나가 끈도 후줄근해지고 외관이 너무 헤졌다.

2번이 제일 커서 일단 당근마켓을 쭉 찾아봤다.

확실히 명절 대목에 스팸, 홍삼, 참치, 식용유 등을 구매하기에는 좋지만...

일반적인 상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 생활권(거주지역, 업무지역)에 마땅한 매물이 안 올라오는 것도 크겠지만.

하여간 요 몇일 당근마켓을 열심히 뒤져보았으나 마땅한 가방이 안 보였다.

 

아, 제품 정보를 추가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컸다.

그리고 판매자들이 브랜드, 가방의 정면(백팩을 착용한 사람의 뒷면)만 보여준다.

 

얼리어답터 시절.

그러니가 '저런 걸 누가 사?'에서 누가를 담당하던 시절부터 좋아하던 쇼핑몰, 펀샵에서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았다.

 

최종 리스트에 오른 가방은 바로 이 것.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 즐거움의 시작, FUNSHOP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펀샵]

afecta 스퀘어 펑셔널백 - 넓은 수납공간으로 많은 짐을 캐리할 때 사용하세요

www.funshop.co.kr

노트북 수납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격(할인율)도 나쁘지 않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방의 내용물을 정리하고 파우치를 이용해서 조금 더 사용해볼 예정이다.

그래도 아쉬움이 가시지 않으면 이 가방을 구매하려고 한다.

 

내 외모를 꾸미는 데는 별 관심이 없지만 옷, 가방, 신발 등은 자잘하게라도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있어야겠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아예 내버려두진 못하는구나.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