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난방텐트 하나 샀습니다. 이 기회에 방풍, 단열 아이템 관련 내용도 정리해볼까 합니다.
예전만큼 보일러를 흥청망청 못 돌리고 자겠다.
경제활동을 일시정지할 계획이 있어서 에어백처럼 여유자금을 좀 모아야한다.
온풍기도 샀는데 그걸 틀고 자면 너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전기장판은 너무 따끈따끈해서 내 몸을 녹여버릴 것 같다.
결정적으로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이불 밖으로 나오는 건 더 싫다!
그래서 대안으로 구매한 게 이 난방텐트.
'원터치'라서 샀다.
사이즈가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어서 침대 매트리스 구매내역을 오랜만에 뒤져보았다.
별 생각없이 주문, 결제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쿠팡을 엄청 자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시간 단위도 아니고 아예 하루 이상 늦은 적이 없는데 이번엔 늦더라.
미안하다고 1,000 캐시를 입금해줬다. 미안할 수준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주니 잘 쓰겠습니다. 갓팡님....
난방텐트 외에 흔히 볼 수 있는 단열에어캡.
이것도 새로 사서 붙여야 한다...
지금 사는 집은 3월에 이사 온 20년이 되어가는 구축인데 이것만 가지고 될 것 같지는 않다.
고려중인 아이템 3종
- 폼블럭: 단열 벽지로 방음의 효과도 있다고 함 [쿠팡 링크]
- 문풍지: 창문, 틀입문 틈새 막는 제품으로 이건 이미 설치 완료 [쿠팡 링크]
- 풍지판(틈막이): ?! 이런 게 있어 ?! [쿠팡 링크]
일단 에어캡으로 최대한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보일러를 더 돌리고 자야겠다.
예전에는 몸에 열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이제는 죽을 맛이다...
체지방은 예전보다 5%이상 늘었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노화. 그거죠 ㅠㅠ
저의 슬픔을 달래주고 싶으신 분이 이 글을 읽으셨다면
쿠팡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작은 캐쉬, 큰 기쁨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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