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까지 초토화, 지도로 본 서울 폐업 실태 [이슈&탐사]
국민일보 기사, 소비던스 님의 글.
같이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는 힘든 내용이지만...
눈에 밟히고 생각이 난 김에 끄적이고 자야겠다.
블로그 링크의 핵심은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빈곤율이 과소 추정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는 것이고
뉴스 기사의 핵심은
- 코로나 이후 자영업 생존 기간은 6개월 가량 단축되었고 폐업 쓰나미는 서울을 휩쓸고 있다.
는 것....
10년 이상 운영을 지속했던 곳 중에 1709곳이 폐업했고, 누락된 정보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들, 대학생들이 상권을 떠받치던 지역은 아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테고
폐업 상위 10개 업종을 보면... 그 수치가 정말 경악스럽다.
미래가 있을까, 과연....?
일요일 낮에 명동 근처를 갈 일이 있는데 한 번 살펴봐야겠다.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는 업종, 지역을.
건물주들도 힘들어할만한 그런 상황인 것 같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불황을 수치로 확인하니 마음이 너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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