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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누가궁금해해

햇반보다 맛있게 밥 짓는 팁

햇반보다 맛있는 밥,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외식을 하는 경우에 밥이 괜찮은 식당은 드물다.

돌솥밥이나 한정식 정도 되지 않으면 밥맛은 그저 그렇다고 봐야 한다.

밥그릇채로 보온밥솥에 들어 있다가 나오는 경우도 흔하지 않나?

하여간 내게 식당에서 밥맛을 평가하는 기준은 햇반이다.

 

밥을 지을 때 물조절은 기본이다. 요새는 밥솥이 잘 프로그래밍되어서 버튼만 잘 누르면 된다.

하지만 예전에는 뜸을 얼마나 들이는지가 문제였고, 그보다 더 멀리 가면 불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문제였다.

가마솥에 밥을 크게 해주시던 외조부님이 생각난다.

 

아, 본론은 이거다.

 

1. 배합비율

쌀 두컵 반에 찹쌀 반 컵을 섞어서 밥을 짓는다.

찹쌀의 찰기가 밥맛을 좋게 해주는데 쌀이 오래 묵을수록 찹쌀을 조금씩 늘리는 걸 추천한다.

 

2. 첨가물 넣기

참기름 두어 방울을 넣고 밥을 짓는다. 참기름이 향과 윤기를 보태준다고 한다.

식초 한 방울을 넣고 밥을 짓는다. 식초는 잡내를 제거해준다.

 

3. 쌀을 살 때 품종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초밥, 돌솥밥에 어울리는 쌀이 따로 있다고 한다.

 

밥맛이 좋다고 평가되는 국내 4개 품종(예찬, 영호진미, 삼광, 신동진)

일본 2개 품종(추청, 고시히카리)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가 있다.

 

△밥 모양(색깔 및 윤기) △밥 냄새 △찰기 △질감 △밥맛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초밥용은 일본 '고시히카리'를 제치고 우리 쌀 '예찬'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예찬'은 초밥을 만들 때 밥알에 탄력이 있으면서 밥알 크기가 적당했다. 찰기도 적당하여 밥알이 쉽게 허물어지지 않으면서, 생선회와 어우러지는 맛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됐다.

 

예찬 2kg 소포장

 

돌솥밥용은 우리 쌀 '영호진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호진미'는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했다. 밥 고유의 구수한 향과 단맛도 우수했다. 또한, 밥이 식어도 찰지고 부드러운 질감이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호진미 10kg (로켓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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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에 '브랜드 / 품종 / 등급 / 중량'과 같은 정보가 혼재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 있다.

 

쌀 품종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다면 다나와에서 준비한 자료를 보시길 권한다.plan.danawa.com/info/index.php?nPlanSeq=4574

 
쌀 품종에 대해알아보자:: 다나와 쇼핑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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