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신고하면 포상금을 준다고? (서울시 안전신고 포상제)

땅을 보고 다녀야 떨어진 동전을 줍죠? 복권도 구매를 해야 당첨이 될 확률이 생기는 거구요~

이런 걸 찾다보니 '혹시 이런 것도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계속 파보게 됩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라는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전신고 포상제

신고범위 : 재난징후, 시설물 안전 등 시정과 관련된 모든 위험요인

교통시설: 도로파손, 맨홀파손, 도로구조개선, 안내표시판 미흡 등

취약시설: 절개지, 노후 옹벽·축대, 가건물 등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 여객선·철도, 유원시설, 캠핑장·야영장 안전시설 등

기타: 상수도,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안전관련 공공시설

신고제외: 범죄신고 등 타 기관 소관사항, 고장 신호등 신고 등 기시행 분야

※ 쓰레기 방치, 불법주정차 신고 등 기존에 시행중인 일반 생활불편신고 제외

 

신고하는 방법

웹페이지(응답소)

http://eungdapso.seoul.go.kr

http://m.eungdapso.seoul.go.kr

 

모바일(스마트불편신고 앱) : 앱을 설치하여 안전신고·제안 체크 후 신고

일반전화(120다산콜센터) : 상담사에게 ′안전신고·제안′임을 미리 알린 후 신고

 

포상 관련 내용

 포상시행 : 매년 분기별 시행(단, 동일인에게는 분기별 1회만 지급)

 포상대상 : 안전도 개선에 기여를 한 제안자

 포상금액 : 3만원 ~ 최대 20만원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차등 지급)

※ 포상제외

- 이미 조사중이거나 기 조치된 사항에 대하여 신고한 경우
- 우리시·자치구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가 직무상 인지하여 신고한 경우
- 포상수혜를 목적으로 사전공모 등 부정하게 신고한 경우
- 허위 또는 익명으로 신고를 한 경우 등

 

 

 

올해 1월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안전신고포상제’를 통해 지난해 총 13만9114건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우수 사례 778건을 선정해 포상했는데 우수 43명(20만 원), 장려 735명(3만 원)이 선정됐습니다

 

0.55% 정도만 포상금을 받았군요....?

 

확률이 엄청 높진 않은 것 같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생활 범위 내의 불안요소를 제거 혹은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제 생활권에 도로, 맨홀이 상태가 안 좋은 곳이 조금 있는데 점심시간에 나가서 촬영해야겠네요!

 

아~ 기왕이면 20만원이 받고 싶습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