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만난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왔고, 같이 만난 친구가 '자전거 탈거면 카카오맵을 써야함.'이라고 추천을 하더군요,
검색해봄으로써 그 답을 찾았습니다.
거주지역인 낙성대역 2호선,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이를 자전거로 이동한다고 가정하고 지도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단순하게
- 이용해야 하는 도로
- 도로 별 주행거리
- 교량,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횟수
정도만 설명해준다.
카카오맵은
고도 최저, 최고 값 / 해당 경로를 자전거로 이동할 경우 소모하게 되는 칼로리 (kcal) 까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경로에 따른 해발고도 값을 그래프로 표현해 줌으로써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완급조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리고 평속 20km/h 로 내외로 환산하여 제공한다는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줄여준다.
다음, 카카오의 서비스 중에 네이버보다 괜찮다고 생각한 건 지금까지 웹툰 뿐이었다.
이유는 명절에 휴재를 보장하고, 업로드 시간이 전날 22시로 네이버보다 빠르다는 점...
그런데 더 나은 서비스가 여기 하나 더 있었구나...
아쉬운 점은 네이버 지도는 경로를 URL로 딸 수 있는데 카카오맵은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뭐, 그렇다.
'이런걸누가궁금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살 햇쌀 햅쌀 (feat. 국립국어원) (0) | 2020.10.27 |
---|---|
카카오페이 운동보험 약관 상세내용 (0) | 2020.10.27 |
실업급여 부정수급 관련 TMI (0) | 2020.10.26 |
교통약자 보호구역 범칙행위 & 안전운전의무 설명 (feat. 범칙금, 벌점) (0) | 2020.10.25 |
실업급여 부정수급 유형 / 신고하는 방법 및 포상금 (0) | 202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