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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누가궁금해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오후에 만난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왔고, 같이 만난 친구가 '자전거 탈거면 카카오맵을 써야함.'이라고 추천을 하더군요,

검색해봄으로써 그 답을 찾았습니다.

 

 

거주지역인 낙성대역 2호선,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이를 자전거로 이동한다고 가정하고 지도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길찾기 검색 결과

 

네이버 지도 경로 설명 화면

네이버 지도에서는 단순하게

- 이용해야 하는 도로

- 도로 별 주행거리

- 교량,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횟수

정도만 설명해준다.

 

 

 

카카오 맵 URL

 

카카오맵 경로 설명 화면

카카오맵은

고도 최저, 최고 값 / 해당 경로를 자전거로 이동할 경우 소모하게 되는 칼로리 (kcal) 까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경로에 따른 해발고도 값을 그래프로 표현해 줌으로써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완급조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리고 평속 20km/h 로 내외로 환산하여 제공한다는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줄여준다.

 

다음, 카카오의 서비스 중에 네이버보다 괜찮다고 생각한 건 지금까지 웹툰 뿐이었다.

이유는 명절에 휴재를 보장하고, 업로드 시간이 전날 22시로 네이버보다 빠르다는 점...

 

그런데 더 나은 서비스가 여기 하나 더 있었구나...

아쉬운 점은 네이버 지도는 경로를 URL로 딸 수 있는데 카카오맵은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