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는 전문직이다? 공무원이다? 확인!
등대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세요?
저는 하얀 방파제, 빨간 등대 그리고 그 위를 매운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어느 동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D
등대의 공식 명칭은 ‘항로표지관리소’라고 합니다.
바다 위의 선박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제공합니다.
업무를 요약하면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 및 부속시설물 관리운영’이라고 해요.
항로표지에는 등대 외에도 등표, 부표, 전파표지 등이 있어서 관련 자격증과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무선설비와 항로표지 기사 자격증 등을 소유해야 국가고시를 치룰 자격을 얻습니다.
등대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친근하게 등대지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1988년부터 '항로표지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해요.
등대 불빛을 바다에서 살펴보면 깜빡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불빛은 깜빡이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등대의 불빛을 내는 기계를 등명기라고 합니다.
이 등명기의 등이 360도 회전을 하면서 직선으로 쏘는 불빛이 XX초에 한번씩 같은 곳을 비추는 거래요.
그리고 등대마다 불빛이 깜빡이는 주기가 다르다.
국립 등대 박물관이 있습니다.
영도등대, 오동도등대, 우도등대, 속초등대, 묵호등대, 간절곶등대, 울기등대, 팔미도등대, 소매물도등대
위의 등대들의 위치, 개방시간, 연락처 그리고 연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광파표지? 등명기? 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있네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가 1900년을 전후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역사가 깊진 않지만 포항에 갈 계획이 있고 바다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적고보니 등대 관련 TMI가 되었네요.
환절기에 다들 건강하세요!